최인정(26·계룡시청)이 8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이어진 최종 피리어드. 힘을 냈다. 하지만 피아밍고의 기량이 만만치 않았다. 악재도 있었다. 최인정은 7-9로 뒤지던 3피리어드 중반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점검했다.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피아밍고의 공격을 피하지 못하며 13-8까지 벌어졌다. 결국 무너졌다. 8대15로 최인정의 패배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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