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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AG]정해림, 女 스노보드 대회전 4위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7-02-19 12:43


사진제공=대한스키협회

대회 첫 메달을 노렸던 스노보드의 정해림(23·한체대)이 아쉬움을 남겼다.

정해림은 일본 훗카이도의 삿포로 데이네에서 열린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여자 스노보드 대회전에서 4 위에 랭크됐다. 1차 시기에서 59초06를 기록하며 5위에 이름을 올렸다. 2차 시기에서는 48초46을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순위를 뒤바꾸지는 못했다.

함께 출전한 신다혜(29·경기단체)도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신다혜는 1차 시기 4위(59초06), 2차 시기에서 5위(49초60)에 남으며 전체 5위에 머물렀다. 대회전에서 메달을 놓친 신다혜와 정해림은 20일 회전에서 메달에 재도전한다.

금메달은 일본의 야네타니 에리에게 돌아갔다. 1차(55초67), 2차(47초80) 모두 1위에 오르며 종합 1분43초47을 기록,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삿포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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