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활약할 자원봉사자들의 교육이 본격 시작된다.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6일 "통역과 선수단지원, 시상과 경기 등 17개 직종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기본교육을 7일 서울과 강릉, 정선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평창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시·군·구청 등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어 13일 경기, 15일 광주·세종·천안·전북, 19일 대구 등 순차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8월까지 기본교육을 이수하면, 9월부터 10월까지는 리더봉사자 교육,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는 직무와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언어장벽 없는 서비스 실현을 위해 파고다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온라인 외국어 교육을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무료로 수강 할 수 있도록 했다.
면접에 합격한 외국인과 해외체류 내국인들은 내년 2월 1일까지 입국하면 2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기본교육과 직무·현장교육을 실시한 뒤 각 분야별로 현장에 배치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자는 우리나라 자원봉사 문화를 선진국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역대 가장 친절하고 수준 높은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 국내는 물론 올림픽 역사에 길이 남을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3월 면접심사 결과, 교통안내와 숙박, 정보기술, 도핑, 의전, 사무지원, 취재, 인력관리, 의료, 선수단 지원 직종이 선발 목표인원에 미달해 추가 선발중이다. 조직위는 지난해 9월 30일 자원봉사자 모집 마감 이후부터 오는 4월 30일까지 평창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미달 직종에 지원한 사람을 대상으로 5월부터 2개월간 요건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추가 선발 인원은 7월부터 기본교육에 합류, 자원봉사 교육 일정에 들어간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