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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양궁 컴파운드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리커브에 비해 덜 알려진 종목이지만, 한 단계씩 단계를 밟은 끝에 만들어낸 값진 금메달이었다.
관심이 덜 한 상황에서 다시 한 번 금을 캤다. 2연패를 달성한 최보민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따서 기쁘다. 대한양궁협회 정의선 회장님을 비롯해 관계자들, 감독님, 코치님들에게 모두 감사드린다. 또 직접 와서 응원해주신 교민 여러분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면서 "아시안게임에 같이 왔지만 단체전을 함께 하지 못한 김윤희 선수에게도 정말 고맙다. 가장 힘들었을 텐데 끝까지 웃음으로 서포트해줘서 고맙다. 수고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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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파운드를 알리는 것도 잊지 않았다. 최보민은 "누구나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종목이다. 일반인도 리커브보다 수비게 할 수 있다. 아직은 국내에 인원이 많지 않다. 한 번 도전해보세요"라며 적극 홍보했다.
자카르타(인도네시아)=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