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재일대한민국부인회가 2020 도쿄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모금한 5000만 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이명호)에 전달했다.
9일 서울 송파구 대한장애인체육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을 통해 재일대한민국부인회의 마음을 받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은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선악 재일대한민국부인회장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의 불굴의 정신에 감동을 받았다.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면서 "2020 도쿄 패럴림픽에서도 대한민국선수단이 선전할 수 있도록 재일대한민국부인회도 한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