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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한국 드라마 '오징어게임'이 전세계적인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날마다 극한의 생존게임을 치러내는 스포츠계와 스포츠 스타들도 '오징어게임'에 열광하고 있다. 기발한 '밈(meme·인터넷서 유행하는 패러디 사진, 2차 콘텐츠)'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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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도 다르지 않다. 김민재의 팀 동료인 독일 국대 미드필더 메수트 외질(페네르바체) 역시 오징어게임 열풍에 동참했다. 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징어게임에서 내게 이 모양을 주면 절대 실패하지 않을 것'이라는 글과 함께 'M10'로고가 찍힌 달고나를 올렸다. 2018년 직접 창단한 독일 e-스포츠 FIF18 v프로게임단 'M10'의 로고를 새겼다. 이 포스팅 아래 무려 5만 6000개가 넘는 '좋아요'가 쏟아졌다. 팬들은 "이 모양이면 라이터와 핥기 신공을 발휘해도 절대 살아남을 수 없어" "메수트 외질 게임" "이기면 아스널을 줄게" 등의 댓글로 화답했다. 레알마드리드 팬페이지(@rmdfanpage) 역시 달고나에 레알마드리드 로고를 합성한 후 '10분, 9분59초, 9분 58초… 누가 이걸 해낼 수 있을까'라고 써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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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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