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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다이빙 간판스타' 우하람(24·국민체육진흥공단)이 허리 부상 악화로 부다페스트세계선수권 무대에 나서지 못했다.
우하람은 출국 5일 전, 허리 부상 악화로 생애 5번째 세계수영선수권에 나서지 않기로 결정했다. 우하람은 자타공인 대한민국 다이빙 간판이자 매 대회 역사를 쓰는 선수다.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따냈다. 2019년 광주 세계선수권에선 스프링보드 3m에서 4위,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스프링보드 3m, 4위 '역대 최고성적'을 거뒀지만 2회 연속 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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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빙 경기는 26일부터 내달 3일까지 두나아레나에서, 오픈워터스위밍 경기는 26~30일 루파 호수 인근에서 치러진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