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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청 '하누스' 여자볼링선수단, 협회장배 전국대회 준우승

기사입력 2025-06-20 10:26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5인조 준우승·마스터즈 1위·종합 준우승 성과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군은 군청 소속 여자볼링선수단 '하누스'가 제2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5인조 준우승, 마스터즈 개인전 1위, 종합 준우승 성적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하누스는 지난 해 선수단 1명을 증원해 전력 강화에 힘을 더했고, 올해는 2명을 새로 영입해 국가대표로 활동 중인 양수진 선수와 정미경 선수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전력을 유지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보인다.

선수단은 시상금 일부로 연탄 나눔 행사를 함께하고, 군민 대상 볼링교실 운영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서는 동시에 군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문화를 만들고 있다.

김희순 감독은 "이번 준우승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개인 기량 향상과 조직력 강화에 집중해 더욱 경쟁력 있는 팀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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