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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기대주 김유재(수리고)가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유재는 영화 반지의 제왕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세 바퀴 반을 회전하는 고난도 점프 과제, 트리플 악셀을 완벽하게 뛰며 기본 점수 8.00점과 수행점수(GOE) 1.60점을 얻었다. 이후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까지 클린 처리했다. 두 개의 고난도 점프를 성공한 김유재는 세 번째 점프, 트리플 플립을 깔끔하게 수행했다. 그러나 어텐션(에지 사용주의) 판정을 받았다. 이날 나온 유일한 지적 사항이었다. 김유재는 순조롭게 연기를 이어갔다. 트리플 루프를 뛴 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을 최고 난도인 레벨 4로 처리했다.
가산점 10%가 붙는 후반부 연기도 완벽했다. 트리플 러츠-더블 악셀-더블 토루프 시퀀스 점프와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살코를 모두 흠결 없이 수행했다. 모든 점프 과제를 마친 김유재는 플라잉 카멜 스핀(레벨4), 코레오시퀀스, 플라잉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레벨4)으로 연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함께 출전한 김민송(도장중)은 150.02점으로 전체 10위를 기록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