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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이탈리아)=스포츠조선 송정헌 기자] 밀라노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열리는 6일
임해나-권예는 블랙 턱시도로 멋을 낸 의상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함께 빙판 위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펼치며 첫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현지 적응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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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5년 2월 열린 사대륙선수권에서 역대 한국 아이스댄스 팀 중 가장 높은 6위를 기록한 아이스댄스 임해나-권예는 이어진 3월 세계선수권에서는 최종 18위 성적을 올리며 2026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캐나다 국적 중국인이었던 '콴예'는 지난 2024년 12월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하며 '권예'라는 한국 이름을 얻었다. 권예는 프랑스어, 영어, 중국어 다음으로 한국어까지 할 수 있는 만능 스포츠인이다. 귀화를 위해 한국어 공부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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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태아나 자란 임해나는 지난 2019년부터 권예와 함께 아이스댄스 페어 부문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두 선수는 2022~23시즌 세계주니어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메달을 획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언제나 흥이 넘치는 임해나는 지난 인터뷰에서 "저는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한국에서 살아본 적은 없다. 하지만, 부모님 두 분 모두 한국인이시고, 저는 많은 부분에서 한국 문화에 접할 수 있었다"라고 한국 사랑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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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8년 만에 피겨스케이팅 팀 단체전에 출전한다. 페어 팀이 없어 단체전 메달권에는 들 수 없지만 남자부 차준환, 여자부 신지아, 아이스댄스(리듬댄스) 임해나-권예 조가 밀라노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에 나선다.
임해나-권예는 피겨 단체전 첫 주자로 나선다. 밀라노 현지시간 오전 10시 27분, 한국 시간 오후 6시 27분 올림픽 '첫 무대'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밀라노=송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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