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리그 프리뷰]'봄배구'향한 대한항공의 의지, 끝까지 간다

최종수정 2016-02-29 03:53


2015~2016시즌 NH농협 V리그 남자부 4위 대한항공(19승15패·승점 58)이 2위 OK저축은행(22승12패·승점 68)과 2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격돌한다. 봄배구가 달린 중요한 일전이다. 대한항공은 3위 삼성화재(21승12패·승점 60)과 승점 2점 차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부진을 씻어내고 2연승으로 분위기를 타고 있다. 대한항공의 봄배구. 끝까지 가봐야 안다.

반면 OK저축은행은 사실상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이다. 하지만 25일 현대캐피탈에 3대0으로 패했다. 현대캐피탈의 단일시즌 최다연승 기록 경신과 정규리그 우승 확정을 안방에서 허락했다. 자존심이 상한 상황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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