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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의 2016-2017 여자프로배구 경기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박미희 감독이 작전지시를 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7.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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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쉽다"
패장 박미희 흥국생명 감독의 말이다.
흥국생명은 3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의 2016~2017시즌 NH농협 V리그 여자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대3(25-27, 25-23, 25-17, 18-25, 13-15)로 패했다.
경기 뒤 박 감독은 "많이 아쉽다. 선수들은 잘했다"고 쓴웃음을 지었다. 이어 "4세트 때 서브에서 아쉬웠다. 공격적으로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흥국생명은 최근 연달아 5세트 경기를 치르며 체력 문제를 호소하고 있다. 박 감독은 "감당해야 할 부분이다.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도록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을 밝혔다.
흥국생명은 7일 KGC인삼공사와 격돌한다. 박 감독은 "곧바로 KGC인삼공사와 대결한다. 잘 추스러서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수원=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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