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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이 완승을 거뒀다.
KB손해보험은 달랐다. 안방에서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시종 공세를 펼쳤다. 우드리스가 서브득점 3개를 포함 총 15득점을 올렸다. 김요한도 10득점을 기록했다. 황두연 이선규도 각각 9득점, 8득점을 했다.
KB손해보험의 일방적인 경기력, 결국 경기는 70분 만에 끝났다. 올 시즌 최단 시간 기록이다. 기존 기록은 지난달 22일 대한항공-우리카드전(77분)이었다. 역대 최단 시간 기록은 2005년 4월 19일 한국전력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서 세워졌다. 당시 55분만에 경기가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