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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선수민 기자] 국내에서 KOVO 남자부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진행된다.
연맹은 지난 3월 2일부터 4월 29일까지 신청한 80명의 외국인선수 중 전체랭킹 상위 40명과 지난 시즌 V리그에서 활약한 신청자를 포함해 총 47명의 최종명단을 결정하였다.
참가 선수들을 살펴보면 과거 V리그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이 눈에 띈다. 2016~2017시즌 드래프트에서 지명되어 3시즌 동안 대한항공에서 활약한 가스파리니와 2018~2019시즌 OK저축은행, 2019~2020시즌 현대캐피탈에서 활약한 요스바니 에르난데스, 그리고 2017~2018시즌, 2018~2019시즌 KB손해보험에서 활약한 알렉스 등이 최종 명단에 포함되었다.
이번 드래프트는 2019~2020시즌 최종 성적 역순으로 부여되는 차등 확률에 따라 7위 한국전력이 구슬 35개, 6위 KB손해보험 30개, 5위 삼성화재 25개, 4위 OK저축은행 20개, 3위 현대캐피탈 15개, 2위 대한항공 10개, 1위 우리카드 5개로 7개 구단 지명권 순위를 정할 예정이다.
한편, 여자부는 5월 10일까지 참가 신청 기간을 연장하고 6월 중 드래프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선수민 기자 sunso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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