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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배구여제' 김연경(32)의 국내 복귀가 고개를 들고 있다.
김연경이 국내 복귀 이슈에 부담스러워하는 한 가지가 있다. 다양한 문제에 부딪혀 국내 복귀가 성사되지 않을 경우 소위 "찔러만 본 것 아니냐"는 팬들의 시선이다. 확실한 건 간보기식 접근이 아니다. 1~2년 뒤 국내 복귀를 염두에 두고 있던 상태에서 불가항력적인 코로나 19 여파가 '배구여제'의 복귀 시간을 1~2년 앞당긴 것이다.
김연경 측과 흥국생명의 협의는 이제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아직 김연경 측에서 구단 측에 접촉을 시도하지 않았다. 김연경 측은 "선수의 국내 복귀 의사는 긍정적이지만, 팀에 피해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어 조심스러운 입장이라 연락을 못드렸었다. 그런데 상황이 급진전됐다. 구단과 이야기를 나눠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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