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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3일 제천체육관.
KOVO컵은 정규시즌을 앞둔 마중물 성격의 대회다. 새 시즌을 앞둔 각 팀이 비시즌 기간 담금질을 통해 만든 전력을 실험하고, 문제점을 보완하는 자리. 코로나 사태로 지난 시즌을 조기 종료한 뒤 비시즌 몸만들기에도 어려움을 겪어온 각 팀에겐 올 시즌 KOVO컵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3단계 격상으로 실전 점검 기회가 사라지게 된다면 정규시즌 대비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
일각에선 정규시즌 지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리그가 개막하는 가을까진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 있는 편. 그러나 코로나 재확산이 결국 우려하던 2차 대유행까지 번지게 되면 결국 정규시즌 개막 연기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제천=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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