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우리카드의 도전은 거기까지였다. 우리카드는 17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대한항공과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서 1대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우리 선수들 고생많이 했다. 우승은 못했지만 다음 기회를 노려야할 거 같다. 끝까지 최선을 다해 고맙게 생각한다.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는데.
가면 갈수록 안되다 보니까 (나)경복이 (한)성정이도 연습했던 리듬이 아닌 다른 리듬으로 가더라. 그게 제일 아쉬웠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할 수 있다. 그 리듬으로 가다가 실수하면 괜찮은데 생각지도 않은 엉뚱한 리듬이 나왔다. 앞으로 스스로 보완하고 노력하면 더 훌륭한 선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선수들이 챔프전 해봤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성장하길 바란다
-다음 시즌 준비는.
대한한공에 맞서려면 우리도 거기에 맞게끔 대비를 해야하는데 쉽지는 않다. 선수층이 얇으니까. 선수층이 두터운 팀이 부상 방지 등을 할 수 있다. 오늘 같은 경우 대한항공은 임동혁이라는 카드가 적절하게 활용됐다. 그러면서 요스바니의 체력 안배도 됐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