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스포츠조선 박재만 기자]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노래를 들으며 선수들과 함께 코트 위를 힘차게 달렸다.
최근 극심한 내홍에 휩싸인 IBK기업은행. 김희진은 팀 분위기를 어떻게든 끌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다. 마지막 경기를 앞둔 라셈을 떠나보내기 싫었는지 장난을 치며 미소 짓기도 하고, 주변 동료들에게 평소보다 더 말을 거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 순간 경기장에 울려 퍼진 노래의 가사가 인상적이었다. '괜찮아 잘 될 거야' 선수들도 그동안 내색하지 않고 있었지만, 최근 어수선한 팀 분위기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았을 것이다.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노래 가사처럼 IBK기업은행이 정상화되기를 많은 배구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
|
|
|
|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