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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괴물' 케이타가 이끄는 KB손해보험이 올시즌 남자배구 첫 4연승을 내달렸다. 2시즌 연속 봄배구를 향한 힘찬 전진이다.
시종일관 상대 블로킹 위에서 초고공 강타를 때려댄 케이타의 위엄이 빛났다. 27득점에 공격 성공률 65.5%. 서브 에이스 5개를 더해 가뿐하게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김정호(13득점)가 뒤를 받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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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에는 초반부터 케이타의 연속 서브에이스가 터지며 현대캐피탈의 기를 완전히 꺾어놓았다. 케이타는 뒤쪽에서 어렵게 걷어올린 공을 그대로 상대 코트를 가르는 수퍼스파이크까지 선보이며 경기를 지배했다. 결국 경기는 KB손보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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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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