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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무기력하게 무너진 경기. 사령탑은 무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알렉스가 16득점 나경복이 10득점을 기록했고, 하현용과 '이적생' 김재휘도 15득점을 합작하는 등 고른 공격력을 뽐냈다.
1세트를 비교적 대등하게 맞섰지만, 세트를 거듭하면서 무기력하게 무너졌다. 결국 3세트에는 시작부터 흔들리면서 무너졌다.
경기를 마친 뒤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은 어두운 얼굴로 인터뷰실로 들어왔다. 고 감독은 "경기에 대해서 드릴 말씀이 없다. 다음 경기 준비 잘하겠다"라며 짧게 경기를 평했다.
삼성화재는 2022년 1월 1일 한국전력과 경기를 치른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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