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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괴물' 노우모리 케이타가 이끄는 KB손해보험(이하 KB손보)이 리그 선두를 탈환했다.
KB손보는 케이타의 부진 속 1세트를 내줬고, 2세트에도 18-19로 밀렸다.
하지만 승부처에서 케이타의 공격 본능이 또한번 빛을 발했다. 3번의 후위 공격이 잇따라 현대캐피탈 코트를 갈라놓았고, 2세트 승부의 추가 뒤집혔다.
결국 승리의 주인공은 케이타와 KB손보였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KB손보에게 2연패하며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외인 히메네즈는 2세트 도중 허벅지 부상 악화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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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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