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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꼴찌 삼성화재가 '대어' 대한항공 점보스를 잡고 V리그 남자부 구도를 안갯속으로 몰고갔다.
대한항공은 13승9패(승점 40)를 기록했지만, KB손해보험과 승률에서 동점을 이뤘지만 승수에서 1승 앞서 3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다.
러셀은 시즌 세 번째 트레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러셀은 후위 13득점, 블로킹 3득점, 서브 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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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트에는 또 다시 분위기가 바뀌었다. 대한항공의 강서브와 수비가 살아났다. 8-2로 앞선 상황에서 러셀의 퀵오픈을 김규민이 막아냈다. 14-7로 앞선 상황에서도 링컨의 연속 블로킹이 성공됐다. 삼성화재는 12-19로 뒤진 상황에서 백업 선수들을 내세우며 일찌감치 5세트를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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