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우리카드가 OK금융그룹을 꺾고 '봄 배구' 직행 가능성을 높였다.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서브 범실 6개를 하면서 흔들린 끝에 23-25로 밀렸다. 하지만 2세트 9-11에서 하승우의 서브 에이스와 하현용, 나경복의 연속 블로킹으로 흐름을 바꾸는데 성공, 25-19로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선 OK금융그룹의 추격에 고전했으나, 상대 범실과 나경복의 활약을 묶어 다시 격차를 벌려 승기를 잡았다. 4세트에서 우리카드는 OK금융그룹이 흔들리는 사이 착실히 점수를 보태 결국 역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