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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여제 품격' 김연경, 1R MVP 선정…남자부는 KB손해보험 니콜라

이종서 기자

기사입력 2022-11-16 16:14 | 최종수정 2022-11-16 16:14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가 10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흥국생명 김연경이 득점 후 환호하고 있다. 장충=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2.11.10/

[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4·흥국생명)이 여전한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16일 "도드람 2022~2023 V-리그 1라운드 MVP로 KB손해보험의 니콜라와 흥국생명의 김연경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흥국생명으로 돌아온 김연경은 1라운드 동안 공격 성공률 45.60%로 공격 4위, 오픈 공격 3위를 기록하며 팀의 5승과 함께 1라운드 2위 안착을 이끌었다.

기자단 투표 31표 중 총 11표(김연경 11표, 엘리자벳 10표, 야스민 8표, 이다현 1표, 기권 1표)를 획득하면서 1라운드 MVP에 선정?磯?

남자부에서 기자단 투표 31표 중 12표(니콜라 12표, 링컨 7표, 레오 4표, 정지석, 오레올 각 2표, 여오현, 한선수, 허수봉 각 1표, 기권 1표)를 획득한 니콜라는 1라운드 동안 169점을 올리며 득점 1위, 오픈 공격 2위, 공격 성공률 55.85%로 공격 3위를 달성하는 등 팀의 주포로서 활약했다.

1라운드 MVP 시상은 남자부는 1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OK금융그룹-KB손해보험)에서 진행되며 여자부는 18일 인천 삼산체육관(흥국생명-KGC인삼공사)에서 실시된다.
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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