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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오늘 인터뷰할 것 같은 예감이 들 정도였다."
정지석은 "1라운드에 져서 마음가짐도 달랐고, 어제 훈련부터 느낌이 좋았다"면서 "상대가 범실이 많아 수월하기도 했지만 준비한 것이 잘돼서 쉽게 이긴 것 같다"라며 승리한 소감을 말했다.
스스로도 이날 컨디션이 너무 좋았단다. 정지석은 "초반부터 '오늘 좀 되는 날인가'싶을 정도로 몸이 너무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범실은 있었지만 되는 날이었고, 이길 것 같다는 생각도 했다. 오늘 인터뷰할 것같은 예감이 들었다"라며 웃었다.
인천=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