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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 경기 한 경기 하면서 상황은 안 좋아지고 있다"
마지막 5차전.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은 "화이팅 하자고 이야기했다. 원정 두 경기에서 이기다가 잡혔다. 오늘 경기만큼은 앞서다가 중간에 잡히는 것이 아닌 잘 끝맺자고 했다"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우승을 하면 '배구 황제' 김연경은 2008~2009년 이후 14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올리게 된다.
아본단자 감독은 "앞선 경기에서는 앞서다가 따라잡히고 그랬는데, 매일이 새로운 경기다. 흰 종이 위에는 모든 것을 채울 수 있다. 새로운 걸 써내려 가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