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감독이 얼마나 놀랐으면.. 이렇게 말하나 → 대충격! 이 능력이 '아예 없다'니

기사입력 2025-12-21 16:37


외국인 감독이 얼마나 놀랐으면.. 이렇게 말하나 → 대충격! 이 능력이 …
사진제공=KOVO

외국인 감독이 얼마나 놀랐으면.. 이렇게 말하나 → 대충격! 이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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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감독이 얼마나 놀랐으면.. 이렇게 말하나 → 대충격! 이 능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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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감독이 어설픈 경기력을 따끔하게 비판했다.

우리카드는 2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3라운드서 KB손해보험에 세트스코어 1대3(23-25, 25-9, 25-27, 23-25)으로 졌다.

우리카드는 2세트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하지만 이 기세를 3세트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곧바로 주도권을 헌납하며 주저앉았다.

우리카드는 4세트도 앞서 나가다가 마지막 순간에 무너졌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노련미가 없어도 너무 없다고 한탄했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2세트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았다. 그게 제일 큰 문제다. 경기 전에도 말했지만 노련하고 성숙한 플레이가 부족하다. 1세트도 우리가 이길 기회가 분명히 있었다. 3세트에는 17점부터 22점까지 상대가 가져가는 동안 우리 서브가 미숙했다"고 돌아봤다.

이어서 그는 "노련한 부분이 아예 없다"면서 "상대는 중요한 순간에 다른 선수들이 들어오면서 서브로 우리를 흔들었다. 우리는 그런 부분 대처 능력이나 그런 점들이 노련하지 못했다.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다. 우리가 안고 가야 할 문제 같다"고 곱씹었다.

그나마 조근호가 10점을 올려준 점이 위안거리였다.


마우리시오 감독은 "분명히 만족으러운 부분도 있었다. 김지한도 저번 경기보다는 나아졌다. 특히 조근호가 너무 잘했다. 경기 출전 기회가 많지 않은데 좋은 활약 보여줬다. 우리에게 많은 솔루션을 제공했다. 아주 고무적이다. 우리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고 칭찬했다.


장충=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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