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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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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앞두고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선수들이 편하게 느끼는 게 있는 거 같다. 팬들께서 응원을 열정적으로 해주시면서 (선수들을) 더 편하게 해주시는 거 같다"라며 "분위기는 항상 똑같은 거 같다. 경기력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선수들이 못하면 눈치를 보고 그러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필요가 솔직히 없다"고 했다. 이날 김천 체육관은 시즌 첫 매진을 기록했다.
GS칼텍스는 2연승을 달리면서 상위권 도약 발판을 마련했다.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이기니까 분위기는 좋은 거 같다.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이다. 훈련을 많이 하지는 못했다. 이동하거 적응 훈련 정도하고 경기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이어 "도로공사와 세 번을 해서 모두 졌다. 이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기회를 잡지 못했다. 선수들과 미팅을 하면서 이야기한 건데 분명히 승리할 수 있는 기회는 올 거라고 본다. 그 기회를 한 번 잡아볼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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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트가 승부처였다. 외인 화력 대결이 펼쳐졌다. 도로공사는 모마가 13득점(공격성공률 63.13%)을 기록했고, GS칼텍스는 1세트 부진했던 실바가 공격성공률을 63.16%까지 끌어 올리며 14득점을 했다. 초반 도로공사가 흐름을 타는 듯 했지만,실바가 살아난 GS칼텍스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결국 듀스 승부. 26-26에서 유서연의 서브가 아웃이 된 가운데 모마가 오픈 득점으로 2세트를 끝냈다.
1,2세트를 잡은 도로공사는 17-17에서 김세빈의 다이렉트 공격 득점에 이어 이윤정의 서브 득점이 나와 승기를 잡았다. GS칼텍스는 이후 실바의 오픈 공격이 벗어난게 뼈아팠다. 결국 도로공사가 25점 고지를 먼저 잡으면서 2경기 연속 셧아웃으로 2연승을 완성했다.
김천=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