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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이호진 9대 총재 취임 "V-리그가 대한민국에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연맹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연맹기를 전달받은 뒤 흔들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조원태 전임 총재로부터 연맹기를 전달받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조원태 전임 총재로부터 연맹기를 전달받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 재(가운데)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대한항공 한선수(왼쪽), 흥국생명 김수지에게 축하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7.3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 재(가운데)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대한항공 한선수(왼쪽), 흥국생명 김수지에게 축하를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7.3연합뉴스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한국배구연맹(KOVO)의 제9대 이호진 총재 시대가 열렸다.

KOVO 총재 이취임식이 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조원태 총재가 6,7,8대 총재를 지내면서 9년간 KOVO를 이끌었고 이제 이호진 신임 총재가 3년간 KOVO를 이끌게 됐다.

조 전임총재는 이임사에서 "재임기간 동안 배구의 발전과 프포배구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노력해왔다. 어려운 도전이 있었지만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 덕분에 프로배구가 최고의 겨울 스포츠가되는 성과를 올렸다. 배구 가족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이제 더 큰 도약을 해야하는 시기이고 함께 이뤄야할 과제가 많다. 이호진 신임총재께서 이어가시게 된다. V-리그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한국 배구가 더욱 발전하고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스포츠가 되길 바란다"라고 배구에 대한 여전한 사랑을 말했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호진 한국배구연맹 신임 총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전임 총 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조원태 한국배구연맹 전임 총 재가 3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한국배구연맹 총재 이·취임식에서 이임사를 하고 있다. 2026.7.3 연합뉴스

이호진 총재는 취임사에서 부모님의 배구 사랑을 먼저 말했다. 이 총재는 "선대 고 이임용 회장님께서는 1970년대 실업배구연맹 회장을 역임하시고 태광산업 여자 배구단을 창단하셨다. 모친 고 이선애 여사께서는 세화여중,여고 배구팀을 창단하셔서 유소년 배구 육성과 한국 배구 발전에 헌신하셨다. 그분들의 배구에 대한 애정이 오늘 제가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기반이 됐다"면서 "그래서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한국프로배구의 미래와 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게 됐다"라고 했다.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배구 발전을 위한 중점 과제를 밝혔다. 한국 배구의 저변 확대와 도약 기반 마련, 리그의 경쟁력 강화, 공정하고 신뢰받는 리그 구축, 국제 교류 확대 등 4가지였다.

이 총재는 "변화는 혼자 만들 수 없다. 구단과 선수, 지도자, 연맹, 그리고 팬 여러분 모두의 지혜와 힘이 필요하다"며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V-리그가 선수들에게는 꿈을주고 대한민국에는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힘찬 취임사를 마쳤다.

전임 조원태 총재가 신임 이호진 총재에게 KOVO 연맹기를 전달했고, 남녀부 대표 선수로 대한항공 한선수와 흥국생명 김수지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며 취임식이 마무리됐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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