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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가 6일 마침내 일본 도쿄의 심장부 도쿄돔에 입성했다. '카라시아 2013 해피 뉴 이어 in 도쿄돔'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한국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의 단독 콘서트다. 남성 아티스트와는 달리 여성 아티스트에게 도쿄돔의 장벽은 유난히 높다. 일본에서도 최정상 걸그룹으로 꼽히는 AKB48과 퍼퓸 정도만이 설 수 있었던 꿈의 무대다. 한국에선 류시원,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장근석 등 일부 한류스타에게밖에 허락되지 않았다. 카라는 지난 12월 8일 일반 예매를 오픈한지 5분 만에 전석을 매진시켰고, 도쿄돔의 최대 수용 인원인 4만 5000석을 순식간에 채웠다. 일본에서 늘 최초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카라는 새해부터 또 하나의 '최초' 기록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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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일찍부터 리허설을 진행했는데도 아직 실감이 안 나요. 이 커다란 공연장을 다 채울 수 있을까 겁이 나기도 했는데, 매진이란 단어 때문에 희망을 가졌어요.(웃음) 아레나 투어를 할 때도 팬들이 밝힌 야광봉을 보면 오프닝할 때부터 울컥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번엔 4만 5000석이나 되니까 무섭기도 해요. 멤버들이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예쁘게 지켜봐주세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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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돔 입성의 꿈을 이뤘으니 한국과 일본을 넘어서 싸이처럼 더 큰 무대에 도전하고 싶지는 않을까? 카라도 조심스럽게 "기회가 되면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말했다. 굳이 한곳을 꼽자면 유럽. "아직 파리밖에 못 가봐서 그렇다"는 대답에선 무대에서의 카리스마와는 다른 순수함이 넘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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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를 상징하는 왕관모양 야광봉 4만 5000개가 밝혀진 도쿄돔의 풍경은 장관이었다. 2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카라가 한국과 일본에서 발표한 20여곡의 히트곡들로 꾸며졌다. '판도라'로 강렬하게 오프닝을 장식한 카라의 무대는 '스피드 업'과 '점핑'으로 이어졌고, 예열도 필요없이 한껏 흥분한 팬들은 후렴구를 따라부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해외 여성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오리콘 주간차트 1위에 오른 '제트 코스터 러브'를 비롯해 90만장의 판매고를 올린 일본 두번째 정규앨범 수록곡 'Go Go 써머!', '윈터 매직' 등의 무대가 시작되면서 분위기는 정점에 달했다. 멤버들은 팝과 일본가요 등을 새롭게 편곡한 솔로무대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기도 했다.
도쿄(일본)=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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