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 시즌3'(이하 위탄3) 생방송 무대에 진출한 10대 그룹 세 팀, 여일밴드(조한결, 정휘겸, 유건우)-양성애-박수진이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강력한 우승후보 한동근과 이형은을 위협하며 나날이 성장하고 있는 양성애는 "생방송에 진출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영광스럽다. 많은 걸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한 편으로는 많이 부족한 실력인데 이렇게 올라와도 되나 싶기도 하다. 그럴수록 더 열심히 하고 잘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이때까지 부족한 모습 많이 보여드렸는데 이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더 잘하고 성숙해진 진지한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허스키한 보이스로 감성적인 노래를 버리고 파격적인 무대로 합격한 박수진은 "생방송을 갈 수 있게 돼서 기분이 날아갈 듯 좋지만 같이 해왔던 서희랑 다시 같이 노래를 못하게 되어서 마음 한구석이 찡하다. 방송이 아니더라도 같이 만나서 노래도 부르고 음악 이야기도 많이 나눌 거다"라며 "앞으로도 제 목소리에 더 빠져들 수 있을 정도로 최선을 다해서 최고의 공연을 즐기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완벽한 편곡 실력을 자랑하며 용감한 형제에게 극찬을 받은 여일밴드(조한결, 정휘겸, 유건우)는 "일단 여기까지 올라 올 줄 몰랐다. 마음 졸이며 다음 무대를 준비하고 연습하는 동안 멤버들끼리의 소중함도 알게 되고 추억거리가 많이 생겨서 너무 좋다. 위대한 탄생을 준비하기 전에는 제대로 된 연습을 하긴 힘들었는데 위대한 캠프를 준비하면서 멤버끼리 합숙도 하고 체계적인 연습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저희를 다시 되돌아볼 기회도 생겼고 앞으로 음악 활동에 있어서 '그땐 그랬지' 되돌아 볼 수 있는 지표가 생겨 '위대한 탄생'에 감사하다"고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일밴드-양성애-박수진의 합류로 한동근-장원석-나경원, 이형은-성현주-신미애까지 총 9팀이 생방송 진출자로 결정된 가운데 남은 세 자리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은다. 마지막 멘토 서바이벌은 1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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