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셉 과르디올라 감독(41·스페인)이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지도자 인생의 2막을 연다.
바이에른 뮌헨은 17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 시즌이 끝난 뒤 유프 하인케스 감독의 뒤를 이어 2016년까지 팀을 지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08년부터 4년 간 FC바르셀로나를 이끌면서 유럽챔피언스리그 2회, 프리메라리가 3회 우승을 차지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바르셀로나 감독직에서 물러난 뒤 미국 뉴욕에 머물며 휴식을 취해왔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최근 참석한 2012년 국제축구연맹(FIFA) 시상식에서 "언젠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일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영국과 스페인 현지 언론들은 과르디올라 감독이 맨시티 지휘봉을 잡게 될 것으로 점쳐왔다. 하지만 과르디올라 감독이 뮌헨을 선택하면서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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