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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후반에 교체 출전해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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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으로 전반을 마친 아스널은 후반 3분 월콧의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공격의 고비를 바짝 당겼다. 지루, 월콧의 발 끝이 매세웠다. 이들은 날카로운 슈팅은 골라인에 서 있는 스완지시티 수비수들의 벽을 넘지 못했다. 브리튼과 그래엄은 각각 머리와 가슴으로 한 골씩을 막아냈다. 골키퍼 봄의 활약은 더 돋보였다. 수 차례 아스널의 단독 돌파를 온 몸으로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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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은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데 구즈만과 교체 투입돼 수비형 미드필드 임무를 수행한 그는 날카로운 중거리 슈팅을 한 차례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투입과 동시에 수비에 치중하던 그는 후반 34분 페널티 박스 왼쪽에서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다이빙을 한 슈체스니 골키퍼의 손 끝에 걸린 아쉬운 슈팅이었다. 이어진 코너킥에서 기성용은 킥을 짧게 연결했고 치코가 헤딩으로 연결했지만 옆그물을 때리며 득점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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