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의 만능가드 양동근이 무서운 외곽슛 솜씨를 자랑했다.
양동근은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2∼2013 프로농구 올스타 파티 3점슛 콘테스트 예선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며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콘테스트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두 선수가 각각 15개의 공을 번갈아 던져 많은 점수(컬러공은 2점)를 얻는 쪽이 27일 결선 진출권을 얻는다.
총 18점이 만점이다.
양동근은 이날 이시준(삼성)과 3점슛 맞대결을 펼쳐 총 10명의 출전선수 가운데 최고인 14점을 얻었다.
초반 5개의 공을 던질 때까지만 해도 둘의 대결은 그저 그랬다.
그러나 6구째부터 서로 번갈아 골을 성공시키는 각축전을 벌이며 관중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주거니 받거니하는 3점슛이 릴레이처럼 이어진 가운데 마지막에 2점짜리 컬러공을 성공시킨 양동근이 짜릿하게 역전승을 거뒀다.
전자랜드의 문태종은 이광재(동부)와의 대결에서 8-8 동점을 이룬 뒤 서든데스 마지막 승부에서 짜릿하게 승리했다.
27일 벌어지는 3점슛 대결 결선에서는 양동근 문태종을 비롯해 조성민(KT), 최지훈(KCC) 등이 출전한다.
잠실=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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