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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킬레스건이 있다. 바로 선발진이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와 리즈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선발자원이 없다. 우규민, 임찬규, 신재웅 등이 경쟁에서 앞서있다고 하지만 정해진 건 없다. 때문에 선발 경쟁에 있어 세 사람 외에도 여러 투수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그 중 간간이 팬들 사이에서 이름이 오르내리는 투수 둘이 있다. 바로 동갑내기 투수 정찬헌과 이형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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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종은 더욱 굴곡진 프로 생활을 했었다. 서울고 재학 시절 '눈물의 역투'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신인 최다 계약금인 4억3000만원을 받으며 LG에 입단했던 이형종은 정찬헌과는 달리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2010 시즌 1군 2경기에 나선 것이 기록의 전부. 하지만 무리하게 1군에서 공을 던진 것이 화근이 됐다. 팔꿈치 통증은 더욱 심해졌고 방황하던 이형종은 야구를 그만두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구단은 그에게 임의탈퇴 조치를 내렸다. 그렇게 2년여의 시간이 흘렀다. 이형종은 구단에 "다시 공을 던지고 싶다"는 의지를 표명했고 구단도 이형종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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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시즌 후 2군 선수단에 합류한 이형종은 2군 훈련 스케줄을 소화하며 맹훈련 중이다. 아직 공을 던지지는 못하지만 본격적인 훈련을 위해 26일 2군 캠프가 차려지는 진주로 떠났다. 중요한건 이형종의 신분. 이형종은 임의탈퇴 신분이다. 정확히 따지자면 LG 선수가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이 신분이 이형종의 마음을 편하게 해줄 수도 있다. 만약 이형종이 일반 선수 신분이라면 오는 31일 안에 선수 등록을 마쳐야 1군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계약을 하지 못하고 신고선수가 된다면 시즌 중반까지는 아무리 좋은 공을 던져도 1군에 오를 수 없다. 그 욕심에 무리할 수도 있다. 하지만 임의탈퇴 신분은 구단이 마음만 바꾸면 언제든 해제가 가능하다. 즉, 이형종의 몸이 완벽하게 만들어지면 구단이 선수 신분을 변경하면 되고, 곧바로 마운드에 오를 수 있다. 그만큼 선수가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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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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