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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진은 새판을 짰다. 광주에서 박기동을, 자일을 내보내고 브라질 출신의 아지송과 페드로를 영입했다. 송진형과 산토스를 축으로 한 패싱축구에 녹아들 수 있는 선수들을 데려오며 공격진은 더욱 강해졌다는 평이다. 반면 수비는 이렇다할 변화가 없다. 제주는 지난시즌 공격에 비해 수비가 흔들리며 초반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하고 6위에 머물렀다. 대구에서 골키퍼 박준혁을 데려온 것을 제외하면 영입보다는 방출이 더 많았다. 박 감독에게는 믿는 구석이 있었다. 지난시즌 값진 경험을 쌓은 센터백 듀오 오반석(25)-한용수(23)의 존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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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오반석에게 사실상 첫번째 시즌이나 다름없었다. 그는 일본 오키나와 동계전지훈련에서 왼쪽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아픔을 겪었다. 프로에 갓 데뷔한 신인에게는 너무 큰 시련이었다. 오반석은 포기하지 않았다. 재활하면서 독을 품었다. 복귀 후 지난해 4월 서울과의 경기에서 감격의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오반석은 리그 최고의 공격수 데얀을 꽁꽁 묶으며 박 감독의 눈도장을 찍었다. 박 감독과 17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에서 함께 한 한용수는 무난한 데뷔시즌을 보냈다. 4월14일 포항과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한용수는 초반 K-리그의 빠른 템포에 적응하지 못했지만,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진가를 보였다. 오반석은 강력한 태클과 제공권이, 한용수는 스피드와 대인마크가 장점이다. 서로 갖지 못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다. 경기장 밖에서도 친하게 지낸다. 한용수는 "반석이형이 나쁜 남자 스타일이라 다가가면 뿌리친다. 그래도 얘기 많이하고 친하게 지낸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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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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