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일본은 지난해부터 J-리그의 동남아 진출을 본격적으로 시도했다. J-리그 중계권을 판매하는 것이 시작이었다. 이어 태국과 베트남, 미얀마 축구협회 등과 협력 협정을 체결하면서 축구 시스템 및 인프라, 지도자 연수 등을 지원하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 동남아쿼터는 해당 국가 선수들의 해외 진출에 돕는 교류처럼 보인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리그 경쟁력 향상 및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노리고 있다. 유럽 내에서 '아시아 최고의 시스템을 갖춘 리그'로 불리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아시아에서의 축구 영향력을 더욱 확대시켜 '아시아의 프리미어리그(EPL)'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Advertisement
동남아 진출은 출구전략으로도 효과적이다. 현재 프로축구는 700만 관중을 달성한 프로야구의 위세에 눌려 돌파구를 찾기 힘든 시점이다. 축구의 인기가 야구와 비견할 수 없는 동남아는 내수 침체를 만회하고도 남는 해외시장이다. 일본의 동남아 진출 욕심도 국내 시장의 한계성과 동남아에서의 가능성이 복합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국내 팬들이 2003년 박지성(현 QPR) 이영표(현 밴쿠버)의 PSV에인트호벤 진출을 시작으로 유럽 축구에 눈을 떴던 것처럼, 동남아 팬에게 비슷한 효과를 기대해 볼 만하다. 승강제가 뿌리 내리기까지 걸리는 시간 동안 사업적인 측면의 미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
Advertisement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홍윤화, 40kg 감량하더니 "합성 아님" 완전히 달라진 모습...5km 완주 -
이성미 “내가 이홍렬 이혼 시킬 수 있다..입 열면 끝” -
이재용·최태원·정의선 ‘치맥회동’ 영수증 단독 입수..비하인드 최초 공개 (모던) -
태진아, 거짓 홍보에 격분 “전한길, 거짓말로 정치 행사에 끌어들여..명예훼손 고소·고발” -
논란 된 포토타임…김도훈, 카리나 손 '조물딱'에 입 열었다[SC이슈] -
이상엽 "주식 거래 제한 직종 ♥아내..힘드니 그만오라고 했다" 연애시절 회상 -
전현무, 'KBS 파업' 월급 끊긴 동료들에 2천만원 쾌척..."돌려보낼 만큼 큰 돈" (사당귀) -
역시 '서바이벌 팀전'에선 '의견충돌' 필수…"웃을 때가 아냐" "화가 많이 나더라" 일촉즉발 2R(천하제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