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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부산은 동계 전지훈련에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태국 촌부리컵과 홍콩 구정컵을 잇따라 무패 우승한 뒤 국내에서 가진 두 차례 연습경기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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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경기 초반부터 빠른 템포와 패스 플레이로 상하이 선화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부산판 가투소' 김익현의 안정된 공수조율 속에 선제골은 빨리 터졌다. 전반 15분 만에 이정기가 헤딩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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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 흐름은 물흐르듯 자연스럽게 전개됐다. 맥이 끊기고 답답했던 지난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지 모습이었다. 무엇보다 정석화는 1m70의 단신에도 상대 빈 곳을 빠르게 파고들어 위협적인 모습을 자주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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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감독은 경기 내내 공격과 압박을 강조했다. 특히 골키퍼 이범영이 볼을 잡은 뒤 빠른 공격 전환을 주문했다. '수비축구'라는 이미지를 확실하게 벗겨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공격적인 측면을 주문했다.
부산=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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