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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관심이 쏠리는 부분은 포항의 순수 국내파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통할지 여부다. 황선홍 포항 감독(45)은 지난 시즌까지 활약했던 지쿠와 아사모아, 조란을 모두 내보내고 외국인 선수 없이 새 시즌을 맞이하기로 했다. 대부분이 모기업의 재정난을 배경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황 감독은 지난해 후반기 바람몰이를 했던 기존 전력에 대한 자신감과 가능성에 주목했다. 그는 "검증되지도 않은 채 불분명한 미래를 볼 수 밖에 없는 외국인 선수보다는 오랜기간 구단에 몸 담았던 유스 출신 선수들의 응집력이 더 나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황진성(29) 신화용(30) 등 지난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풀린 선수들을 우여곡절 끝에 잡으면서 전력의 축은 완성을 한 상태다. 선수들도 "지난 시즌 우리 팀이 외국인 선수 덕을 그렇게 많이 보진 못했다. (순수 국내파 스쿼드가) 오히려 더 좋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황 감독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강화된 4-2-3-1과 4-3-3 전형에 기반한 '용광로 축구 업그레이드판'을 선보일 계획이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동계 전지훈련 중 가진 연습경기서 디나모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파르티잔 베오그라드(세르비아) 등 동유럽 강호들을 연파해 검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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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감독은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을 두고 스스로 "우리는 우승후보가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나 아시아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욕심은 숨기지 않았다. "지난 시즌에는 아주 좋은 경험을 했다. 아팠지만, 후반기 약진의 계기가 됐다. 올해는 그 아픔을 털고 반드시 좋은 결과를 내보고 싶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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