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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2009년부터 3년 연속 시범경기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정규리그 최정 성적은 4위→4위→3위에 그쳤다. 롯데는 한때 시범경기에서만 잘 한다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었다. 그런 롯데는 지난해엔 시범 경기 꼴찌를 했고, 정규리그에선 4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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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시범 경기와 정규리그 성적의 연관성은 없다고 보는 게 지배적이다. 하지만 사령탑의 팀 운영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 이만수 SK 감독의 경우 지난해 시범경기와 정규리그는 다르지 않다는 주장을 했다. SK는 지난해 시범경기에서 1위를 했고, 정규리그에선 시즌 6월중순까지 1위를 달렸다. 그러다 선수들의 줄부상으로 4위까지 떨어졌다가 치고 올라와 정규리그 2위로 시즌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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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은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9구단 NC 다이노스가 시범경기부터 1군에 첫 선을 보인다. NC는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에서 뛰었다. 하지만 다른 8개팀 1군 선수들은 NC가 아직 미지팀이다. 또 지난해 NC와 올해의 NC는 선수 구성이 많이 바뀌었다. 일부에는 NC가 올해 9개팀 중 꼴찌를 할 실력은 아니라고 높게 평가하는 시각도 있다. 돌풍을 일으킬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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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원들은 그들의 장단점을 물론이고 버릇(쿠세)까지 이잡듯 찾아낸다. 반대로 이방인 투수들도 국내 타자들을 상대하면서 구질이 통할지를 판단하게 된다.
시범경기는 평일 휴일 구분없이 오후 1시에 시작하며 입장료는 없다. 우천 취소 경기는 다시 열리지 않는다. 연장전은 없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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