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오랜 기다림, 그리고 약속. 이를 소중하게 여기고 지켜가려는 모습은 아름답다. SK 문경은 감독이 팬들을 위한 최선의 완주를 다짐했다.
문 감독은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LG전에서 76대66으로 승리하며 한시즌 최다 홈승리(23승) 타이기록을 달성했다. 홈경기 연승 기록도 21승으로 늘렸다. 창단 후 첫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한 시점. 무리하다 괜히 선수라도 다치면 현실적 손해다. 하지만 문 감독에게는 플레이오프도 중요하지만 당장 체육관을 찾는 팬들이 중요하다. "단 한분만 오셔도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젊은 감독의 지론. 어쩌면 당연한 생각이지만 오랫동안 부지불식 간에 당연시 여겨지지 않았던 생각이기도 했다.
문 감독은 경기 후 "참 오래 기다려주셨다. 시즌 전 약속드린 부분도 있다. 시즌 최다승인 44승을 깨면 좋지만 이 기록보다는 홈 최다연승과 한 시즌 홈 연승기록을 꼭 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팀의 영광은 홈 팬들이 있어 가능했다는 생각. "순위를 확정한 시점이라 선수들이 자칫 풀어질 수 있다. 그래서 경기 전 선수들에게 느슨한 플레이가 보이는 순간 바로 빼겠다고 공언했다"며 팬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벤치의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잠실학생=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현이, 두 아들 명문 사립초 보냈다가 학부모들에 사과 "애 아빠가 소문 퍼뜨려" -
김동욱, ♥스텔라김과 7개월 만에 상견례 "4개월은 롱디..명동성당 결혼식 의미 有" -
이경규, 건강 이상설 직접 밝혔다 "말투 어눌해 뇌졸중 의심...화나서 목이 쉬었을 뿐" -
결혼만 3번하더니 결국...엄영수 근황 "국제결혼 6년차, 잘 살고 있다" (조선의사랑꾼) -
'연대 돈이 없으세요?' 이나연, 모교 축제 MC 논란...조롱 댓글에 "열심히 했을 뿐" -
배영만 일본인 예비 며느리, 얼마나 예쁘길래.."약사 스펙+귀족 가문도 대박" -
'100억 CEO' 송은이, 회사 운영 얼마나 힘들길래 "시간 돌릴 수 있다면 절대 안 해" -
방탄소년단, 오늘(26일) 美 AMA 5년만 출격…2번째 대상 받을까[SC이슈]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싸우려는거 아닙니다!" 흥분한 토트넘 감독→잔류 부정적이던 기자와 악수…자축도 잠시 '리빌딩 준비 시작'
- 2.타율 .118 "김하성 포기하자" 美 매체 혹평, 그런데 정작 지적한 건 타격이 아니었다
- 3.[오피셜]손흥민 기록 뛰어넘은 '日 간판' 미토마, 또 亞 대형 기록 도전...쏘니 이후 6년 만에 'EPL 올해의 골' 수상 후보 등극
- 4."안우진의 모든 노하우 빼먹고 싶다" 무섭게 성장하는 영웅군단 슈퍼루키의 당찬 포부 '이제는 꿈이 현실로...'[잠실현장]
- 5.손흥민 천만다행! 공격진 공백 우려, LAFC 감독 직접 밝혔다 "특급 유망주 이적 제안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