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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외환은행 주식 전량 매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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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주식이 다음달 3일부터 매매가 정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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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주주인 한국은행은 외환은행 주식 전량 3950만주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을 행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결정에 대해 한국은행은 "외환은행 주식을 하나금융지주 주식과 교환하거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매각해야 하지만 한국은행법 103조가 영리회사 지분을 보유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어 주식 교환을 하면 법을 위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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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1967년 외환은행 설립 당시 100억원을 출자한 이후 몇 차례 증자에 참여해 장부상으로 현재까지 3950억에 주식을 매입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식 매각으로 올해 장부상 1034억원 적자가 발생하지만, 그간 배당금 수익이 3061억원으로 실제로는 2027억원 이익을 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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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하나금융지주는 15일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주 98.34%의 찬성으로 주식교환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지주는 나머지 외환은행 지분 40%를 인수하고, 외환은행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된다. 외환은행 주식은 내달 3일부터 매매가 정지되고 내달 26일 상장이 폐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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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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