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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3루수로 고정시켰던 모창민을 1루로 이동시키는 등 내야진에 파격적인 변화를 줬다. 또한 고심하던 토종 선발 두 자리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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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모창민의 1루수 전환이 가장 눈에 띈다. 김 감독은 지난주 포항 두산전부터 모창민에게 1루수 훈련을 지시했다. 14일 두산전서는 1루수로 선발출전해 경기 끝까지 1루를 지키기도 했다. 포항 원정 때 미처 1루수 미트를 들고 오지 않아 이날 경기에 선배 이호준의 미트를 빌려 경기에 나섰을 정도로 갑작스런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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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범은 입단 직후 김 감독의 지시로 외야수로 전환해 지난해 퓨처스리그(2군) 남부리그서 홈런-타점왕을 석권했다. 캠프 막판 손바닥 수술을 받고 재활중이라 시즌 초반 공백이 불가피하지만, 김 감독은 앞으로 NC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실상 NC의 붙박이 3번타자 겸 중견수다.
모창민은 SK 시절 내야 전 포지션에 외야까지 소화할 정도로 멀티플레이어였다. 하지만 한 포지션에 정착하지 못했다. 상무 전역 이후에도 최 정이라는 거대한 벽이 있었다.
1루의 경우, 같은 코너 내야수지만 '핫코너'라 불리는 3루에 비해 강습타구가 적고 송구 부담이 덜하다. 김 감독은 "아무래도 1루는 예민해질 수 있는 부분이 덜 하다. 앞으로 3루수는 이현곤이 맡는다. 유격수는 노진혁이다"며 "성균관대서 4번을 치던 노진혁이 프로에 온 뒤 방망이보다는 수비가 많이 늘었다. 지금처럼 수비해주면 계속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NC 마운드 미래, 이재학-노성호 4,5선발 확정
김 감독은 "결정하기 전까지 고민이 많았다. 하지만 이제 홀가분하다"며 웃었다. 마운드에 대한 고민도 잠시 내려놨다. 외국인 선수 3인방 'ACE 트리오'의 뒤를 받칠 4,5선발을 처음 생각한대로 이재학, 노성호로 확정지었다. 시범경기 들어 다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지난해 퓨처스리그에서 믿음직스런 모습을 보인 둘이 잘 해주는 게 가장 이상적인 구도라는 생각이다.
캠프 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인 대졸 우선지명 신인 이성민은 선발까지 검토됐지만, 중간계투로 시즌을 시작한다. 또한 최근 청백전에서 선발투수로 테스트를 받은 송신영은 중간계투로서 좀더 나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면서 보직 전환이 무산됐다.
마무리투수는 김진성이다. 2011년 창단 후 2차에 걸친 트라이아웃으로 입단한 신고선수 출신. 과거 SK와 넥센에서 두 차례나 방출될 정도로 '눈물 젖은 빵'을 먹은 선수다. 하지만 지난해 퓨처스리그서 4승1패 20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하며 세이브 1위에 올랐다. 빠르고 묵직한 공이 강점이지만, 컨트롤이 들쭉날쭉한 게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김 감독은 김진성의 마무리 기용에 대해 "자기 공만 던지면 충분히 통할 선수다. 이젠 의심을 거두고 믿음을 줄 때다. 김진성처럼 힘들게 올라온 선수들이 성공해서 다른 선수들이 보고 느꼈으면 좋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창원=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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