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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골프장협회 수장을 맡았던 우 회장은 골프장 활성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협회 운영에 있어 목표는 단 하나였다. 골프가 국민들에게 다가갈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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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우 회장은 최근 6개월동안 회원사 관계자들에게 변화를 당부했다. 무엇보다 시대가 바뀐 만큼 골프장 종사자들의 자세도 바뀌어야 한다는 게 우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예전엔 부킹 때문에 골프장이 '갑'인 위치였다. 그러나 지금은 달라졌다. 또 골프장에서 돈을 쓰는 고객들의 소비 행태도 변했다. 무조건 적게 쓰려고 한다"며 "그러나 적게 쓰려는 고객들도 가치가 있는 곳엔 돈을 아끼지 않는다. 같은 커피라도 좋은 커피를 마시려는 게 그런 모습이다. 따라서 골프 업계도 변화의 흐름에 맞춰 눈을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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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우 회장은 "골프장 과다공급은 어쩔 수없는 시장경제 원리다. 골프장 경영이 어렵다고 하니까 이제는 골프장을 짓지 않는다"며 "문제는 세금이다. 아직도 골프장은 돈있는 사람들이 운영하고, 돈있는 사람들이 즐기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더 이상 골프장을 '세금 받아가는 곳'이라고 생각해선 안된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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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해 전 한시적인 법 적용으로 골프장은 2년동안 4%인 재산세를 2%로 낮춰 냈다. 우 회장은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는 골프장들의 숨통이 트였다. 골프장 일자리도 엄청나게 늘었다. 그런데 한시법이 끝나자 다시 골프장 경영이 어려워졌다. 고육지책으로 골프장은 20% 넘게 인력을 줄였다. 전국적으로 몇만명이 일자리를 잃은 셈"이라며 "다른곳에서 일자리 창출을 이야기하지 말고 골프장 지원이 곧 일자리 창출임을 알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근 장남이자 승마 선수 출신인 우승백 대구CC 부사장이 경북승마협회장에 당선됐다. 우 회장은 선친을 비롯해 아들까지 3대가 한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여겼다. 선친인 고 송암 우제봉 명예회장은 지난 65년 서울의 뉴코리아CC를 창설하는 등 한국 골프 발전에 이바지, 비경기인 출신으로 국내 최초로 대한민국 체육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우 회장 역시 지난 2007년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받았다.
우 회장은 "무척 기쁘다. 아들이 승마협회장이 돼서가 아니라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게 너무 기쁘다"며 "누가 시켜서 그 자리에 간 게 아니라 스스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을 가졌다는 게 기특하다"고 환하게 웃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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