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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NC는 지난해 퓨처스리그 남부리그에서 압도적인 승률로 우승을 차지했지만, 1군과 2군의 실력차는 상당히 크다. 게다가 시범경기에서 괜찮은 타격 실력에도 불구, 수비에서 불안한 모습을 노출하며 신생구단의 한계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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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의 팀 구호는 '거침없이 가자!'이다. 새내기의 패기로 맞서자는 얘기다. 이날 경기 중반까지 그 기세는 계속됐다. 선발 아담은 최고 시속 144㎞대의 직구에도 불구,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고루게 섞는 컨트롤 피칭으로 6이닝동안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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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야구는 역시 '투수놀음'이었다. 7회 아담에 이어 두번째 투수로 나온 대졸신인 이성민이 롯데 첫 타자 황재균에 우익수 옆을 꿰뚫는 3루타를 허용한 후 흔들리다 박종윤에게 우중월 투런포를 맞으며 첫 실점을 했다. 또 2군에서 좋은 투구를 보였던 세번째 투수 최금강도 8회 4안타에 폭투 1개로 2점을 더 헌납하며 1군 신고식을 톡톡히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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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수비의 짜임새를 더욱 키우는 동시에 공수 밸런스를 빨리 갖춰야 기존 8개 구단과의 승부에서 승리를 따낼 수 있다. 경기 후반 들어 급격히 떨어진 집중력을 보완하고 야간경기에 대한 적응력도 더 키워야 한다.
창원=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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