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라와 레즈가 전북 현대전에 베테랑을 대거 기용할 전망이다.
일본 스포츠지 산케이스포츠는 3일 '전북과 아시아챔피언스리그(ALC) 조별리그 홈 경기를 갖는 우라와가 30세 이상 베테랑 6명을 선발 명단에 집어 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지난달 30일 알비렉스 니가타와의 J-리그 4라운드 선발 라인업에서 5명이 교체됐고, 전체 11명 중 30세 이상이 6명이라고 밝혔다. 수비라인에는 나스 다이스케(32)와 쓰보이 게이스케(34), 미드필드에는 스즈키 게이타(32)와 아베 유키(32), 히라카와 다다아키(34), 공격진에는 브라질 출신 공격수 마르시우 히카르데스(32)가 포진할 예정이다. 이 중 나스와 히카르데스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 모두 2007년 전북과의 ACL 8강전 경험을 갖고 있는 선수들이다. 당시 우라와는 전북을 상대로 2연승하면서 4강에 올랐으며, 결국 우승까지 차지한 바 있다.
우라와는 조별리그 F조에서 1승1패 승점 3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북은 두 경기 연속 무승부로 3위에 머물러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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