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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숙 입담에 '힐링캠프' 시청률 상승세, 이어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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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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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해숙의 입담이 SBS '힐링캠프'의 시청률을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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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전국 시청률 5.3%(이하 닐슨 코리아)에 머물렀던 '힐링캠프'는 김해숙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지난 29일 1.4%포인스 상승한 6.7%를 기록했다. 하지만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안녕하세요'(10.8%)에는 밀리는 모양새다.

김해숙은 이날 방송에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울 수 있는 시기인 40대를 빚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허비했다"며 "연기에서 사업가로 외도를 시작한 건 중년이 된 이후 점차 원치 않는 배역을 연기하면서부터였다. 이모 고모 역할을 맡게 됐고 하기 싫은 역도 하게 됐다. 배우로서 슬럼프가 왔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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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초반 사장님 소리를 듣는 게 기분이 좋아 사업에 열정적으로 임했다. 하루종일 돈 세는 꿈을 꾸고, 엘리베이터에서 만난 사람에게 '어서오세요'라고 말할 정도로 사업에 몰입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막상 사업을 하는 데 필요한 실무에 대해서는 지식이 빈약했고 결국 집 두 채를 날리며 고난의 시간이 시작됐다"며 "전철비를 처음으로 알게 됐고, 동전을 모아서 방송국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당시는 돈 되는 일은 뭐든지 했다. 작은 행사도 가리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김해숙은 "돈을 벌기 위해 지방 행사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다. 내가 노래를 참 좋아했는데 그때 이후로 음악을 안 들었다. 내가 왜 여기까지 왔을까 싶은 생각에 참 많이 울고 비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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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때로 인해 인생이 뭔지 처음 알았다. 그 일이 없었다면 아마 배우 김해숙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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