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는 5일 목동 KIA전서 2-4로 뒤진 3회말 1사 1,3루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렸다. 볼카운트 3B1S에서 KIA 선발 소사가 던진 148㎞의 투심이 가운데로 몰리자 그대로 방망이를 돌렸고, 좌측 담장을 가볍게 넘겼다.
3일 양현종에게서 결승 솔로포를 터뜨리고, 4일 임준섭으로부터 선제 투런포를 날린데 이은 3일 연속 홈런포다.
3일 연속 홈런 덕에 8개의 홈런을 기록해 SK 최 정, KIA 최희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4월까지 21경기 동안 4개의 홈런을 쳤던 박병호는 5월에 들어서 5경기서 4개의 홈런을 쓸어담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박병호는 지난해에도 4월에 4개의 홈런을 친 뒤 5월에 7개를 몰아치며 홈런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목동=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목동구장에서 맞붙었다. 3회말 1사 1,3루 넥센 박병호가 좌월 3점홈런을 날리고 있다. 타자와 포수 모두 홈런을 직감한 듯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목동=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3.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