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승자 없는 단두대 매치, 강원 대전과 1대1 무승부

by
Advertisement
단두대 매치의 승자는 없었다.

Advertisement
강원FC는 뒷심 부족에 울었고, 대전 시티즌은 기사회생 했다. 강원은 5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가진 대전과의 2013년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에서 1대1로 비겼다. 개막전부터 승리가 없는 강원은 무승이 10경기(5무5패)로 늘어났다. 승점은 1점을 얻는데 그쳤다. 후반 막판까지 뒤지고 있던 대전은 주앙파울로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는데 성공했다. 리그 전적은 1승4무5패, 승점 7이 됐다.

강원은 경기시작 7분 만에 지쿠의 패스를 받은 웨슬리가 아크 오른쪽에서 시도한 왼발슛이 대전 골망 오른쪽 상단을 흔들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흐름을 탄 강원은 대전을 거세게 몰아 붙였으나, 추가골 획득에 실패했다.

Advertisement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대전의 반격이 시작됐다. 김인완 감독은 루시오와 한덕희를 빼고 이동현과 김태연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강원은 지쿠와 김은중을 앞세운 역습으로 추가골을 노렸으나, 소득없는 공방전을 계속했다.

줄기차게 공격을 퍼붓던 대전이 결국 웃었다. 후반 40분 강원 진영 왼쪽에서 길게 넘어온 크로스를 김태연이 아크 오른쪽에서 헤딩으로 떨궈주자, 쇄도하던 주앙파울로가 그대로 오른발슛으로 연결했다. 골키퍼 박호진이 손 쓸 겨를도 없이 슛이 골망을 가르면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그대로 마무리가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