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여군이 훈련 중에 수류탄을 던졌지만 바로 앞에 떨어져 인명피해가 발생할 뻔한 동영상이 공개됐다.
중국 방송 CCTV의 보도에 따르면 이 사고는 지난달 25일 윈난성에 있는 한 부대에서 사병 200명을 상대로 수류탄 투척 훈련을 실시했는데 여군 한 명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이같은 실수를 저질렀다.
영상을 보면 여군이 교관의 지시에 따라 수류탄을 던졌는데 바로 앞에 떨어졌다. 이에 교관 한 명이 황급히 그 여군을 붙잡고 방탄호로 피했고 나머지 교관도 재빨리 그 자리를 피해 엎드렸다. 수류탄은 여군이 던진 지 4초만에 굉음을 내며 터졌다. 교관의 민첩한 대처가 없었더라면 3명 모두 크게 다칠 뻔 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교관의 행동을 칭찬하고 "저래서야 전투할 수 있겠냐?", "여군 양성은 인민의 돈을 낭비하는 것이다"며 부정적 반응을 보였지만 일부는 "누구든 수류탄을 처음 던질 때는 긴장한다", "다음에는 잘할 수 있을 것이다"며 격려하기도 했다.
[소비자인사이트/스포츠조선] 장종호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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